인천은 29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6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오늘 경기 승리로 인천은 승점 3점을 추가해 42점으로 포항과 동률을 이루며 수원 삼성을 제치고 10위로 도약해 강등권을 벗어났다.경기 전반 포항의 기세는 좋았다. 전반 10분이 되기도 전에 세 번의 코너킥 기회를 얻어내며 공격 활로를 모색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먼저 골맛을 본 것은 인천이었다. 전반 10분 박대한의 프리킷을 김대경이 헤딩으로 마무리 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인천을 적극
[스포츠니어스 | 이미련 기자] 4강 팀 가운데 유일한 챌린지 팀 부천FC는 FC서울을 맞아 선방한 모습을 보여줬다.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하나은행 FA컵 준결승 FC서울과 부천FC의 경기는 서울이 1-0 승리를 했다. K리그 챌린지 팀 가운데 최초로 FA컵 준결승까지 오른 부천FC는 지난 대회 우승팀 서울을 상대로 패배는 하였으나 결코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아드리아노와 박주영이 벤치에서 시작한 서울의 공격은 데얀이 책임졌다. 선제골 역시 데얀의 발에서 나왔다. 전반 7분 오스마르의 공을
[스포츠니어스 | 이미련 기자] 정조국의 멀티골에 힘입어 광주FC가 수원FC에 2-1 승리를 했다.16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하위스플릿 첫 라운드에서 광주FC가 수원FC를 2-1로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최하위 수원FC는 오늘 경기에서 승점을 올리지 못 하며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고 말았다.경기 시작 4분만에 수원FC는 광주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불안한 시작을 알렸다. 득점 선두 정조국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이후 수원FC는 몇 차례 광주의 골문을
[스포츠니어스 | 이미련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처음으로 전주성을 공략했다.15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6 현대 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트의 상위 스플릿 첫 경기에서 제주가 전북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두 팀은 역전에 이어 재역전이 나오는 손에 꼽히는 명경기를 남겼다.두 팀은 치열하게 서로 공격을 주고 받았으나 선제골은 전북에서 나왔다. 전반 43분에 이동국은 에두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시켰다. 하지만 경기는 후반전에 들어 더욱 불꽃이 튀었다. 후반전이 시작된지 5분만에 제주의
[스포츠니어스 | 한현성 기자] 태극기를 들고 웃고 있는 '쳐피'의 모습이 인상적이다.한글날을 맞아 영국 프리미어리그 팀 토트넘 훗스퍼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10월 9일 한글날! 대한민국의 570돌 한글날을 축하합니다!" 라는 훈훈한 메세지를 남겼다. 특히 함께 게시된 사진에는 토트넘의 공식 마스코트가 태극기를 들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토트넘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FC 등 다양한 해외 축구 팀들은 최근 SNS를 통해 한국 팬들과 소통 중이다. 한글날은 맞이하여 축하 인사를 보낸 것은 이전에 리버풀도 한
[스포츠니어 | 한현성 기자] 지난 달 30일 강원FC는 배임 및 유용, 횡령 의혹을 갖고 있는 한 직원을 검찰에 수사를 맡겼다. 이 뿐만이 아니라 신인선수 선발 과정에서도 비리 과정이 포착돼 이 부분 역시 강원FC가 직접 수사를 의뢰했다. 이 모든 것은 지난 3월에 부임한 조태룡 강원FC 대표의 선택이다. 굳이 바깥으로 드러내지 않아도 되는 부끄러운 일들이다. 하지만 조태룡 대표는 이 일들을 직접 밖으로 꺼내 깨끗하게 씻어내리겠다는 쉽지 않은 결단을 내렸다.조태룡 대표는 누구?조태룡이라는 이름은 사실 축구인들보다 야구인들에게 더욱
[스포츠니어스 | 한현성 기자] 불과 얼마 전까지 팀을 이끌던 귀돌린 감독은 어느새 스완지 시티의 초대받지 못한 손님이 됐다.스완지 시티에 새롭게 부임한 밥 브래들리 감독 취임식이 8일(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의 한 호텔에서 열렸다. 스완지 시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 현장에 초대받지 못 한 손님이 나타났다. 바로 경질된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이다. 귀돌린 감독은 곧바로 스완지 시티 관계자들에 의해 취임식에서 쫓겨났다.귀돌린 감독은 지난 시즌 스완지 시티가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수 있도록 한 일등공신 감독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스포츠니어스 | 한현성 기자] 손흥민이 라멜라 대신 페널티킥을 찼어야 했다는 반응이 압도적이다.지난 2일에 열린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에서 손흥민과 라멜라는 페널티킥 기회를 두고 서로 다투는 장면이 그대로 중계화면에 잡혔다.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었지만 손흥민 대신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라멜라는 결국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승리의 옥에티로 남았다.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며 여전히 어떤 선수가 페널티킥을 찼어야 했는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스포츠니어스 | 한현성 기자] 손흥민은 대표팀에서도 MOM 활약을 보였다.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경기는 대한민국이 3-2로 승리를 했다. 대한민국은 전반전까지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며 1-2로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10분 지동원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12분에 나온 손흥민에 역전골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다.오늘 경기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은 눈에 띄었다. 최근 토트넘 훗스퍼에서 4경기 연속 MOM에 선정되는가 하면 프리미어리그 best11에도 이름을
[스포츠니어스 | 한현성 기자] K리그 챌린지 팀들의 승격 경쟁은 이전 K리그 클래식에서 상,하위 스플릿을 나누는 싸움 이상으로 끝을 알 수 없는 형국으로 치닫고 있다. 현재 K리그 챌린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안산 무궁화가 승격 후보에서 제외됨에 따라 그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승격에 대한 간절함이 커져가는 가운데 유력한 승격 후보 네 팀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승격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중이다.5위 부산 아이파크 "우린 애초에 챌린지에 있을 팀이 아니야"K리그 클래식과 K리그 챌린지를 막론하고 부산 아이파크만큼이나 역사가
[스포츠니어스 | 한현성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온라인 농구 판타지 게임 '판타지볼'을 출시한다.판타지볼은 이용자가 특정 팀의 구단주 혹은 감독이 되어 팀을 운영해 나가는 포맷이다. 특이한 점은 실제 프로농구 시즌 경기 기록이 직접 게임에 반영된다는 점이다.많은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은 판타지볼의 포맷이 인기 축구 게임 '풋볼매니저'의 포맷과 비슷하다고 이해하면 쉽다. 판타지볼은 프로농구를 사랑하는 사람은 게임과 함께 실제 프로농구에 대한 재미를 더하고 농구에 관심이 없던 이용자들은 농구에 대한 관심을 만들어 주려
[스포츠니어스 | 한현성 기자] 헥토르 베예린이 아스날을 떠나 맨시티로 향할 것인가.아스날의 풀백 베예린은 21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의 붙박이 풀백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최근 리그 정상급의 활약을 보이며 많은 팀들이 이미 베예린을 영입 리스트에 추가하고 주시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다.그 팀들 가운데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와 같은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이 적극적이다. 특히 스페인 언론 '문도 데프리티보'는 "이미 베예린은 맨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해 화제이다
[스포츠니어스 | 한현성 기자] 미국 현지 언론도 이 팬에게 적극적으로 비난했다.5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아메리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김현수는 토론토 팬이 던진 음류수 캔에 얼굴을 맞을뻔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7회말 2사 상황에서 토론토의 대타로 나온 업튼 주니어가 친 공이 좌측 담장을 향해 날라갔다. 볼티모어의 좌익수로 선발출전한 김현수는 담장 앞에서 뜬 공을 잡았다. 이 때 관중석에서 날라온 음료수 캔이 김현수의 얼굴 옆을 스쳐 지나갔다. 김현수의 옆에서 중
[스포츠니어스 | 한현성 기자] 토트넘만 만나면 작아지는 맨시티는 이번에도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펼쳐진 2016-17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토트넘 핫스퍼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는 토트넘이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에 나온 콜라로프의 자책골과 델리 알리의 골이 오늘 경기의 전부였다. 토트넘은 맨시티에 첫 패를 안겨주며 무패 행진을 꺾는 반면 자신들의 무패행진은 7경기까지 이어 나갔다.오늘도 손흥민은 날카로운 움직임을 경기 내내 보여주며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전반전에는 경기 시작 한지 1분
[스포츠니어스 | 한현성 기자] 같은 시간 펼쳐진 현대 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3라운드 6경기에서 모두 26골이 나왔다.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수원FC의 수원더비는 수원FC가 5-4 극적인 승리를 했다. 수원FC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오며 4분만에 권용현의 골로 앞서 나갔지만 전반 10분, 전반 13분 조나탄의 멀티골로 1-2 역전을 허용했다.역전을 허용한 수원FC는 팀의 주장 이승현이 전반 34분 경기의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넣었지만 전반 종료 직전 임하람이 자책골을 넣으며 수원 삼성에 리드를 넘겼
[스포츠니어스 | 한현성 기자] K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 6경기는 모두 동일한 시간에 시작한다.[ 수원삼성 VS 수원FC 10월 2일 (일) 오후 2시 수원 월드컵경기장 ]올 시즌 처음으로 선보인 수원더비는 수원삼성이 먼저 2승을 챙기며 우세한 모습이다. 현재 10위, 12위에 각각 위치한 두 팀은 이미 하위 스플릿 행을 확정 지었기 때문에 K리그 최초 지역더비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관심 밖으로 나와있다.수원FC는 하위스플릿에 돌입하기 전 꼴지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승점 3점만이 필요하다. 현재 인천 유나이티드와 승점 2점으로
[스포츠니어스 | 한현성, 김재학 기자] 해외의 수많은 언론들도 전북현대의 징계 결과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다.프로축구연맹은 30일 전북현대의 스카우트가 심판에게 돈을 건넨 사실에 대해 제재금 1억 원과 승점 9점 삭감을 최종적으로 내렸다. 이에 국내 언론뿐만 아니라 해외의 많은 언론사들은 집중 조명하며 직접 보도했다.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전북의 스카우트가 2013년 승부조작을 위한 거래 혐의로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았다"는 언급과 함께 "K리그는 2011년 50명 이상의 선수가 연루되었던 승부조작 사건 이후 개혁을 선언
[스포츠니어스 | 한현성 기자] 안산 무궁화를 제외한 최상위 팀이 K리그 클래식 자동 승격 자격을 얻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에 열린 이사회에서 K리그 챌린지 2016 참가팀들의 승격 자격을 의결했다. 의결 결과에 따르면 안산은 클래식 승격 자격이 없으며, 안산을 제외한 최상위 팀이 자동 승격 자격을 얻게 된다고 한다.더불어, 안산과 자동 승격 자격을 얻은 최상위 팀을 제외한 상위 3개의 팀이 승격 플레이오프 자격을 얻는다고 한다. 다만 승격 플레이오프 방식은 지난 해와 동일하게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와 챌린지 플레이오프는 한 경기
[스포츠니어스 | 한현성 기자] 전북현대가 승점 9점 감점과 벌금 1억이라는 징계를 받았다.프로축구연맹은 30일 오전 10시 심판에게 뒷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전북현대 스카우트와 관련한 상벌위원회를 열었다. 이미 해당 스카우트는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나 연맹으로부터의 자세한 징벌은 오늘 발표됐다.프로축구연맹은 이에 대해 전북에게 벌금 1억과 승점 9점 삭감 징계를 내렸다. 승점 9점 삭감은 2016년 시즌에 적용된다. 승점 삭감은 지난해 경남FC가 심판에게 돈을 건넨 사실이 적발이 돼 10점이 삭감된 이후 이번이 두 번
[스포츠니어스 | 한현성 기자] 다시 한번 로마에서 올림픽을 볼 수는 없을듯 하다.29일에 로마 시의회에서 열린 비르지니아 라지 로마 시장의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 반대안에 대한 표결 결과 찬성 30표 반대 12표로 최총적으로 올림픽 유치가 무산됐다. 로마 시의회는 현재 비르지니아 시장의 출신 당인 제 1야당 오성운동(M5S) 의원들이 다수 포함돼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결과는 이미 예상할 수 있었던 결과이다.비르지니아 시장의 올림픽 반대 의견은 이전부다 강고했다. 이탈리아 정부와 이탈리아 올림픽위원회(CONI)의 뜻과 반대